2025년 7월,
드디어 아이와 함께 필리핀 클락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납니다.

📌 마일리지로 해결한 항공권
항공권은 지난 2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예약해두었어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카드를 거의 10년이상 사용중인데,
2020년1월 이후 코로나의 여파로 해외여행은 중단!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내내 모이기만 하고 있었거든요
어느새 포인트가 제법 쌓였고,
그 덕분에 아이와 저 둘다 왕복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저렴하게
해결했어요~
마일리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공항이용료 같은 몇가지 수수료는
결제를 해야하니까요.
그래도 저가 항공 기준 1인 비용이 못되는 금액으로
둘이 다녀 올 수 있는 거니까요^^
게다가 수화물도 23Kg까지 가능하니, 여행 짐도 걱정 없어요.
항공권은 해결됐지만,
이제 남은건 숙소비, 생활비, 식비, 교통비...
거기에 저의 골프 비용까지 !
고민을 많이 했지만,
골프채를 새로 구입하고 적응기가 꽤나 오래 걸렸었기에,
다른 골프채로 연습하면 다시 혼란을 겪을 것이 뻔하여..
제 골프채도 함께 챙겨가기로 했어요!

💸 한 달 살기의 현실적인 지출
항공권은 해결됐지만
이제부터는 숙소비, 생활비, 식비, 교통비…
그리고 저의 골프 비용까지!
솔직히 이런 현실적인 지출비용은 이미 산출해서
그 금액은 준비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금이 필요할지 모르니
허리띠까지 졸라메는 이유는?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한 여행!!
그 여행비의 산출이 안됬거든요!
엄마가 계획해서 가자! 하는 여행 말고~
아이가 계획해서 가자~! 하는 여행에 지갑 역할을 맏고있기 때문!
🧳 여행은 아이가 계획하고, 엄마는 절약한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 이기에,
요즘은 여행계획 짜는걸 아이에게 맡겨보고있어요~
그 지역에 어떤게 있는지,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등등
제 기준에 완벽하진 않지만,
아이 스스로 찾아보고 계획하는 과정이 들어가니
아이의 여행 만족도도 늘어나고,
다녀온곳에 대한 기억도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 그래서, 막판 절약 루틴 돌입!
이 모든 걸 잘 해내기 위해,
6월은 막판 절약 모드 입니다.
매일 새벽 6시 새벽수영을 하던 루틴을!
수영말고 걷기로 바꿨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 다녔기에
한 달 이용료가 5만원 밖에 하지 않았지만,
작은 금액도 쌓이면 결국 목돈이 되니까요.

천원, 오백원, 만원 .
이 푼돈들이 모여, 한달의 여유가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요즘 아침 6시는 이미 환해요.
햇살도 따사롭고,
꽃길을 걷는 동안은 조용한 행복이 느껴져요.
저의 루틴의 변화로 인하여 신난 우리 강아지와 함께^^
돈을 덜 쓰고 모아지는게 보일수록,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요즘.
산책 후에는 커피도 참습니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한 달은…”
우리는 이혼가정입니다.
아이와 저는 함께 살지 않기에,
이번 한 달 살기는 아이와 한 달 동안 붙어 지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에요.
그 시간이 우리에게는 여행이 아니라, 생활이고
그 안에서 아이의 감정, 나의 감정, 서로의 경험이 더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건 누가 도와줘서 가능한 여행이 아닙니다.
100% 제 힘으로, 제 계획으로, 제가 감당하는 한 달 살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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