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 저는 1.5인 가족 (저 + 아이 격주 주말) 기준으로
한 달 식비 18만원으로 살아보기 목표를 계획했어요.
갑작스럽게 아이와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식비는 예산 안에서 꽤 알차게 지냈던 한 주 였던 것 같아요.

🧺 주말 먹거리 구성: 준비형 간편식
- 햇반 6개
- 런천미트
- 김자반
- 비비고 부대찌개 (먹어보니 양도 넉넉하고 맛도 무난해서 → 한 달 살기 비상식량 후보 확정!)
- 비비고 미역국 (아직 개봉 전. 입맛 없을 때 빠르게 끼니 해결용으로 킵해둔 상태)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라 김치며 밑반찬은 따로 챙기지 못했고,
간단히 마트에 들러 필요한 것만 구매해 준비했어요.

🏡 민박 숙소: '아랫마을 민박'
깔끔한 외관에, 조용한 분위기의 민박.
내부는 소박했지만 정돈되어 있었고,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조리도 가능했어요.
이번 여행은 짐을 따로 챙길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평소 수영장 다닐 때 들고 다니던 루틴 가방에
세면도구와 간단한 화장품이 늘 구비되어 있었고,
코펠, 컵, 커트러리 등이 식기 가방도 따로 준비해둔 게 있어서
그냥 그대로 차에 싣고 출발할 수 있었어요.
📌 '이동용 루틴 가방' 하나쯤 만들어두면 정말 유용하다는 걸 다시 실감한 주말이었어요.



🎇 낮에는 모레놀이와 파도타기, 밤에는 불꽃놀이
바닷물 수온이 18도 정도 된다는데,
제가 느끼기엔 조금 차갑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엔 차가웠지만, 조금 놀다보면 금방 적응되는 온도.
튜브타고 파도타며 놀기 딱 좋고~!
모래사장에 모래찜질 해주기도 딱 좋고^^
그리고 깜깜한 밤이되면, 불꽃놀이^^
2박 3일 내내 밤마다 불꽃놀이를 했어요~
놓고온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핸드폰 방수팩을 놓고왔더라고요.
낮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게 어찌나 안타까운지~
아이에게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모든 체력과 정신력을 쥐어짜서
모든 사랑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충분히 반짝이고 충분히 따뜻했던 순간이었어요.
이 기억 하나면, 여행은 이미 성공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 6월 1주차 식비 정산
항목금액비고
| 계란 한 판 | 7,000원 | 기본 단백질 |
| 양배추 한 통 | 3,000원 | 주중 야채 |
| 햇반 6개 | 6,000원 | 주말용 즉석밥 |
| 런천미트 큰거 | 2,500원 | 반찬 대체 |
| 김자반 | 5,000원 | 아이 반찬용 |
| 비비고 부대찌개 | 4,000원 | 시식 완료 → 한 달 살기용 확정 |
| 비비고 미역국 | 3,000원 | 미개봉 → 예비 식량용 킵 |
| 교촌치킨 허니콤보 | 22,000원 | 주말 특별식 |
| 휴게소 호두과자 | 5,000원 | 간식 |
| 식비 합계 | 57,500원 |
📌 예산 전체 180,000원 중, 1주차 사용: 57,500원 (약 32% 소진)
📌 비상식량 테스트 & 아이와의 여행 포함한 현실 소비 기록
🚗 주말여행 지출 (참고용)
| 항목 | 금액 |
| 민박 2박 (아랫마을) - 연박할인받음 | 120,000원 |
| 톨게이트비 | 34,000원 |
| 주유비 | 40,000원 |
| 폭죽(불꽃놀이) -1세트 17000원씩, 2세트 | 34,000원 |
| 총 여행비 합계 | 228,000원 |
※ 여행비는 식비 예산과는 별도 관리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출발했던 여행이었던 지라..
💭 감정적인 나 vs 이성적인 나
- 이성적인 나 - 여행 온 김에 비상식량맛보고, 장비도 사용해보기
- 감정적인 나 - 무조건 아이에게만 집중!! 사진 따윈 생각 먼나라 이야기..;;
포스팅에 올릴 사진이 없는게 아쉽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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