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아이와 함께 떠나는 한 달 살기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이번에 아이가 필리핀 클락에서 공부할 어학원은
클락에서 주재원으로 살고있는 지인의 소개로 결정했어요~!
사실 이 어학원 선생님과는 반년 넘게 화상 영어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어서,
이미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 상태고요.
게다가 이 지인은 저보다도 훨씬 깐깐하고 꼼꼼한 분이라,
그분의 추천이라면! 저는 굳이 더 따져보지 않고 믿고 따라도 , 언제나 만족도가 100%이상이었어요.
그래도 영어 수업과 필리핀 영어캠프는 다르다며,
별개로 알아보는게 어떻냐며 편하고 고급스러운 숙소나 식사 같은 시스템을 갖춘 어학원을
검색해서 알아봐 주는 친구가 있긴 했지만~
이왕 같은 시간과 돈을 쓸 바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교육커리큘럼이 마음에 들고 믿음이 있는 쪽에서 진행을 하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더군다나 , 긴긴시간 화상수업으로 저희아이 성향파악도 끝나있는상태이며,
아이도 새로운 환경에서 아는 얼굴의 선생님이 계신다면 마음의 안정감이 더 있지
않을까요??
📌 숙소는 어학원 근처, '벤스그린타운'
그 지역에 대해 잘 모르기에!
숙소는 원장님께 어학원 근처 괜찮은 곳으로 추천 부탁드렸어요!
그렇게 소개 받은 곳이 바로,
필리핀 클락 지역의 '벤스 그린 타운 (Ben's Green Town) '레지던스입니다.
숙소는 호텔처럼 단기 투숙 시에는 식기류가 제공되지만,
1개월 이상 장기렌탈하는 경우엔 식기류가 제공되지 않는 조건이라고 해요.
냉장고와 인덕션은 기본 옵션으로 있지만,
전자렌지도 없고, 조리도구나 식기는 전혀 구비 되어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짐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여행 다닐 때, 그 숙소의 식기류를 사용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간단한 코펠은 가지고 다녔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간단한 여행이 아니라 생활이니까!
한국에서도 외식을 잘 안하던 스타일;;
여행도 식도락보다는 힐링과 체험 위주 ! 여행 때도 간단한 음식을 싸서 가는 편!
그런데 낯선곳에서 , 한국 학교에서도 길어야 6교시 수업을 받던아이가..
8교시 영어 수업을 받고;; 또 저녁을 사먹으러 나가고 하기엔;;
시간도 그렇고 비용 건강 면에서도 모두 부담이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직접 조리가 가능한 최소한의 준비물을 챙기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 깔끔한 원룸 혹은 소형 아파트형 구조
- 침대와 소파, 테이블이 구분되어 있고 조용한 분위기
- 주방엔 인덕션과 냉장고만 갖춰진 상태 (전자레인지·식기류 없음)
🔜 다음 편 예고
다음 편에서는 이렇게 바뀐 숙소 조건에 맞춰 직접 구성해본 브리즈문 식기세트 & KZM 커트러리 소개, 그리고 챙겨갈지 말지 고민되는 인스턴트 식품 첫 테스트 후기까지 정리해보려 해요.
이 시리즈는 ‘한 달 살기 준비’의 현실을 공유하고자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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