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도 마음도 무겁게 느껴졌어요.
할 일은 쌓여가고, 집안은 어질러졌고,
어느 순간엔 '정리 좀 해야지'라는 말조차 입에 안 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오늘,
결심하고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하고 입겠다, 버리기 아깝다 남겨뒀던 몇년째 손 못대는
옷들도 과감히 또 한번 정리하고,
종이박스, 언젠가 쓸지 모른다고 모아뒀던 포장지와 버블랩,
그리고 한쪽 구석에 밀려 있던 가방들까지.



하나하나 정리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어요.
미니멀라이프로 무지출챌린지를 도전하는 내가..
어느새;;짐들이 짐들이 다시 맥시멀라이프로 변해가는..
다시 마음과 공간을 함께 정리 하다보니,
좁다좁은 집이 넓어지는 느낌과 함께
마음도 넓어지는 기분!
정리는 곧 마음 정리라는 말,
오늘 몸소 느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기력함은 정리했고,
작은 루틴부터 다시 쌓아볼게요.
혹시 요즘 지쳐 있는 분이라면,
작은 정리부터 시작해 보세요.
마음에도 틈이 생기고, 그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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