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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회고

창틀 닦고 바닥 쓸고... 그 끝엔 뜻밖의 음식 선물까지♡

이번 주말,

원래는 이불 빨래를 할 예정이었지만...

 

몸이 조금 무거워서

큰일은 미루고, 가벼운 정리부터 시작했어요.

 

한동안 집안 정리를 너무 못했었는지

날아다니는 제 머릿카락들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 창틀 닦기
✔ 베란다 문틀 먼지 제거
✔ 바닥 드라이 걸레질

 

 

 

항상, 청소를 하다 보면 드는 생각..

"나 탈모인가..???!"

구석구석 머리카락이 안들어가 있는곳이 없어요ㅠㅠ

 

거창하지 않은 일들이지만,

해놓고 나면 은근 개운하고,

왠지 나한테 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루틴'이란 거창한 단어를 사용하기에

민망하지만,

정리된 공간은 결국 나를 위한 선물

같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뜻밖의 선물까지 받았어요.

 

 

정성스럽게 포장된 음식 선물!

따뜻한 국물의 미역국,

간장 불고기 떡볶이

매밀부침개 반죽 까지^^

 

요리 안 했는데 밥상은 차려진 날.

그 마음이 고맙고, 감동이고, 또 든든했어요~

 

 

나 은근 인생 잘 살았나봐~

라고...자찬도 좀 하고^^

 

더 잘 해야겠다 

각오도 하고^^

 

감사한 맛있게 먹는 음식들은 0칼로리~!

몸은 청소로 피곤했지만,
마음은 정리되고 채워진 그런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