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이 한숨처럼 지나가 버렸네요.
한 달의 시간동안 내 집에도, 회사에도 내가 없으니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더라고요.
인천, 대전 출장도 다녀오고,
혹시나 내가 없을때 원활한 일처리를 위한 메뉴얼도 만들어두고~
한달살기 필리핀에 챙겨갈 짐들도 모두 주문이 끝나서 챙기기만 하면
될꺼라 생각했었는데..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 추가 구입 하고 짐싸고 ㅠㅠ
정신없었던 2주일을 기록해 볼까 해요~ ㅎㅎㅎ
실은 지난주에도 너무 정신없어서 포스팅을 한번밖에 못했었거든요.
1. 맥시멀라이프의 보부상 짐싸기
- 파우치에 속옷, 운동복, 수건, 겉옷 따로 구분.
- 충전기, 멀티탭, 믹서기까지
- 침대매트, 얇은이불, 베개커버..
- 샴푸, 바디워시, 등등, 주방양념들..
- 휴대용미니세탁기 ㅎㅎ
- 각종 음식 소스들까지 ..
- 상비약 , 화장품,
- 조리도구, 코펠 압력밥솥 ㅎㅎ

집을 통채로 이사가는 듯한 짐;;; ㅠㅠ;;
싸기전에 사진남겨둔건 이것이 전부라.
숙소에가서 챙긴물건 하나하나 다시 소개해 드릴께요~
그리고, 챙겨서 좋았던 물품,
그리고, 현지에서 사면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챙겨가는 것이 나은지, 가서 사는것이 나은지~!
필리핀 라이프~, 필라이프 후기로 남겨볼께요.
2. 보부상이 결정한 이민가방 ! 크리에이터 이민가방
선택 이유!
- 밑판이 튼튼할 것!!
- 바퀴가 잘 구를거!!
- 문에 걸어 사용하는 빨래건조대가 들어갈 싸이즈일 것


3. 메뉴얼 작업하기
아이가 어학원에 가 있는동안,
저는 운동[골프], 일 작업[블로그 등등]을 할 계획이라
사무실의 요청에 재택근무처럼 대처해 줄 계획이지만,
혹시나, 해외이다 보니 내가 연락이 안될 때를 대비해서
메뉴얼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나는 늘 하던일이라 당연스럽게 알 내용이지만,
처음보는 분들은 A부터 Z까지 모두 설명해 줘야하기에
시간이 은근 오래 걸렸어요.

4. 아이와의 면접 교섭!
- 학원픽업
- 아이와 장보기
- 아이와 요리하기
몇년만에 아이와 요리하기를 해본거 같아요~!!
미취학때는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보겠다고,
매일 함께 했었고,
저학년때는 가끔!!
그리고 이혼 후 에는..처음인가?
모처럼 아이가 불닭팽이쌈을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하여
레시피를 보고 직접 해보라고 격려해줬어요.

유튜브를 멈춰가며, 재료를 맞춰 넣어보는 아이의 손!

뜨거운 불 쓰는 일은 조심스럽게~

라이스페이퍼에, 체다치즈를 깔고, 그 위에 양념한 팽이버섯!
그리고 돌돌~~~
불닭팽이쌈 완성^^ 얼마만에 해보는 요리놀이 인지..
은근 오랜만에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들이^^
이렇게 주말에는 아이에게 올인하기!!
이렇게 보냈더니 정말 2주가 순삭!
정말 정말 중간중간 , 이야기 하고 싶은것들도 많았는데
너무너무 짬이 안난거 있죠~~!
그래도 틈틈이 걷기와 골프연습,, 운동은 실행했다는것!
그리고 건강한 음식 먹기도~!!
정신은 없었지만, 하나하나 미션을 클리어해가는 기분도
은근 괜찮은 것 같아요.
'💬 일상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 달 살기 짐은 다 쌌는데.. / 여행준비 체크리스트, 골프백 수화물 규정까지 다시 확인하게 되는 이유 (3) | 2025.07.07 |
|---|---|
| 내 삶인데, 왜 나는 없을까? - 바쁜 하루, 블랙아웃으로 깨달은 것들 (4) | 2025.06.27 |
| 창틀 닦고 바닥 쓸고... 그 끝엔 뜻밖의 음식 선물까지♡ (2) | 2025.06.22 |
| 이번 주는 유독 힘들었어요 - 그 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 (0) | 2025.06.21 |
| 주말 출근길, 나를 기다린 껌딱지와의 상봉 (1) | 2025.06.21 |